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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 새 시가총액이 1조 원을 넘는 이른바 '1조 클럽'에 지각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전자와 정보기술, 자동차는 선전한 반면 조선과 기계, 철강, 통신 등 전통·재래 업종은 뒷걸음질쳤습니다. 기업경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말 이후 최근 5년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의 대기업 변화를 분석한 결과 1조 클럽에 가입된 기업 수는 2008년 말 102개에서 지난달 말 기준 155개로 53개 늘었습니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도 491조 원에서 천61조 원으로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워크아웃과, 주가 하락 등으로 1조 클럽에서 퇴출된 기업도 10개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석유화학, 문화콘텐츠, 보험 등은 약진한 반면, 조선과 기계, 철강, 통신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1위는 삼성그룹이었고 지난 5년간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약 1000%의 성장률을 보인 기아차였습니다. 반면, STX 팬오션과 동국제강, 메가스터디 등은 실적 부진으로 시총이 줄며 1조 클럽에서 탈락했습니다.